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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3D프린터

3D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시험 후기

by 포커스 프리미엄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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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9일 수요일 어제 3D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을 봤습니다. 

 

네이버를 보니, 2024년도 정기기능사 3회 시험이네요. 

 

3D프린터운용기능사는 2018년에 처음 시작된 역사가 길지 않은 시험입니다. 

 

19일 오후 2시 30분 시험 일정이라 30분 정도 일찍 시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6월이지만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날이고 더욱이 강릉은 더욱 더운 날씨였습니다. 

 

이미 오전부터 여러시험이 있었지만 2시 30분에 시작되는 시험을 위한 수험생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시험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서 대기실에서 20분 정도 대기하면서 최종 시험 공부를 하였습니다. 

 

3D프린터 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을 위해서는 지난번에 소개한 아래 책이 전부입니다. 

 

https://www.focuspremium.co.kr/86

 

3D프린터운용기능사 수험 접수 방법

3D프린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와중 3D프린터운용기능사라는 자격 시험이 있다는 것을 Q-net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2018년 부터 시험이 시행되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많이 대중화 되지는 않

www.focuspremium.co.kr

 

지난달 말 5월 28일에 책을 받았고, 그때부터 하루 약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씩 조금씩 책을 살펴본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크게 위와 같습니다. 

핵심이론과 핵심예제, 적중모의고사 그리고, 과년도 기출복원문제 로 크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책이 약 300페이지 이지만 100점중에 60점 이상만 맞추면 되는 시험이라 모든 설명을 읽지는 않고 문제 중심으로 풀어 갔습니다. 

 

처음 접해 보는 분야라 처음에 약 1주일 동안은 핵심이론과 핵심예제의 내용을 6-7 단원으로 나눠서 하루에 한 단원씩 봤습니다. 그렇게 3D프린터운용기능사의 대략적인 필기 시험 유형을 파악하였습니다. 

그리고, 적중모의고사를 하루에 하나씩 3일정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험 전 1주일동안은 과전도 기출문제를 두개씩 풀고, 처음 핵심예제부터 전체 문제를 한번씩 쭉 봤습니다.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암기를 해야 하는 부분도 꽤 있습니다.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두세번 보면서 이해하면 되는데, 암기를 해야 하는 부분은 암기하지 않거나 대충 외우면 헷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기해야 하는 부분은 

G코드, M코드, 3D프린터의 종류 및 3D 프린터의 출력 방식 등입니다. 

 

60 문제 중에서 이부분에서 최소 10문제 이상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라도 내용이 포함되는것까지 하면 15문제 정도 될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암기와 이해가 병행되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굴착기, 지게창, 로더 등의 시험을 보고 오랜만에 시험을 보러 가는거라 컴퓨터용 싸인펜도 준비해서 갔었는데, 보니까.. 그냥 컴퓨터에서 마크하고 제출하는 방식입니다...작년에 공인중개사를 봐서 착각을 하고 싸인펜을 준비해 갔었네요.

 

어제 2시 30분대에는 27분이 시험을 봤는데, 복도에 걸린 리스트를 보니, 다른 분들은 다른 기능사 시험을 보는것 같고, 3D프린터운용기능사는 저혼자 본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그리 보편화 되어 있지 않고, 반드시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분야는 아니라 아직 수험자가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2시 30분에 모두 착석을 하고, 시험 준비와 안내를 하는데 20분이 걸립니다. 처음 시험보는 사람들은 컴퓨터를 통해 시험 보는 요령을 습득하게끔 하네요. 

2시 50분에 시험이 시작되었고, 60문제를 모두 푸는데, 약 31-32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1번 문제부터 60번 문제까지 처음부터 쭉 풀어 갔습니다. 생소한 그리고, 전혀 모르는 문제도 있었는데, 나중에 보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다 풀면서 진행했습니다. 어짜피 모르는 문제는 나중에 봐도 몰라서..

 

책에 있는 내용 중에는 거의 비슷하게 나온 문제들도 있고, 비슷한 문제 유형들 그리고, 아예 한번도 보지 못했던 문제 유형도 있었습니다. 풀어가면서 합격할 정도는 되겠다 생각하였고, 최종적으로 시험완료 제출 버튼을 클릭했습니다. 

 

기능사 시험을 시험 답변 제출시 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종 점수는 75점^^ 합격되었네요. 60문제 중에 45문제 맞추고 15문제가 틀렸네요. 

저는 20일 정도 잡고 하루 한두시간 공부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했지만,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학생들은 2-3일 빡세게 공부하면 합격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위에 언급한 몇가지 주요 암기 사항을 잘 외우고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최종 점수는 일주일뒤에 Qnet 통해 나온다고 하는데, 나오게 되면 다시 블로그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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