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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1종구난

1종 대형 구난차 운전면허 시험시 주의해야 할 구간

by 포커스 프리미엄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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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종 대형 특수면허 중에 시험이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이 드는 구난차 시험시 주의해야 할 구간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종 트레일러(견인) 시험도 난이도가 좀 있는 시험이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연습을 하고, 정확한 공식을 알고 있어서 한번에 합격은 아니지만, 크게 어려움 없었는데, 1종 구난 시험은 대형견인에 비해 공식을 찾기가 더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몇 번의 불합격 후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 공식에 대해서 아래에 포스팅을 했는데요. 

https://www.focuspremium.co.kr/42?category=969867 

 

1종 대형 특수면허 - 구난차 면허 잘못된 공식

지금까지 버스, 대형 트레일러, 2종 소형에 합격 후 내친김에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면허는 다 받으려는 욕심에 1종 구난 시험을 등록했었습니다. 버스와 트레일러를 유튜브를

www.focuspremium.co.kr

동영상이 아닌, 글로 표현하고자 하니, 전달하려는 내용에 어려움이 있는듯해서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아래 사진은 구난 시험을 보면서 많이 도움이 되었던 유튜브 채널에서 스틸컷을 뽑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이 영상을 많이 참고를 하셨을 것이고, 저 또한 자세한 설명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것은 그 분의 설명이 틀렸고, 제 의견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 그분을 디스하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구난차 시험에 합격하고, 합격의 원리를 이해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분이 말씀하는 공식이 틀렸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경험이 거의 없는 처음 한 두번 시험을 보시는 분들에게는 공식대로 했는데 왜 탈선되었는지 의구심이 들것 같아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첫번째 굴절에서 2-3번의 수정을 통해 우측으로 방향전환을 한 후 운전석 검지선 쪽에 붙여서 계속 직진하다가

2, 왼쪽 어깨에 모서리 검지선이 맞춰지면

3, 오른쪽으로 최대한 꺾어서 처음 굴철때와 같은 공식으로 통과 하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4, 운전석 검지선을 타고 가다가 나중에 우측으로 최대한 꺾도록 되어 있습니다. 

5, 그와 같은 공식으로 처음 두번을 진행했는데, 동일하게 두번째 굴절에서 피견인차가 탈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와서 분석해보면, 두번째 굴절에서 피견인차 탈선원인은 첫번째 굴절 후 피견인차가 우측에 바짝 붙어있지 않았기 때문인데, 그래서 첫번째 굴절 후 어떤분은 피견인차를 우측에 붙이기 위해 한참동안 후진을 해서 붙이는 분도 계시는데, 초보자가 피견인차를 우측에 붙이는 것은 시간 제약이 있어서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

 

두번이나 위와 같이 시도하다 찾은 방법은 위에 1번 그림처럼 첫번째 굴절에서 우측으로 방향전환을 한 후에 핸들을 풀지 않고 감아 둔 상태에서 우측 앞바퀴를 조수석 노란선까지 붙이고 후에 그 선을 따라 두번째 굴절까지 이동했습니다.

 

그러면서 백미러를 통해 피견인차가 안쪽라인을 밟지 않는지 확인했는데, 탈선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앞 뒤 차량을 우측라인에 바짝 붙여 놓으니, 두번째 굴절에서는 피견인차 탈선 걱정없이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굴절에서 계속해서 피견인차 탈선이 나는 분들은 첫 굴절 후 바로 우측라인에 붙이는 것을 고려해 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S자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 코너는 바깥라인을 따라 누구나 들어가는데는 크게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S자의 중간 부분입니다. 

유튜브에 나와 있는 설명은 첫번째 코너를 돌아서 두번째 코너를 진입할때 위 사진처럼 직진을 하는게 좋다고 나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좌측의 피견인차를 고려한 설명으로 보이며, 이해가 되는데, 시험을 처음 보는 입장에서는 오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두번 연속 저 지점에서 피견인차 탈선이 났습니다. 아무리 운전하는 차량을 검지선에 붙이고, 라인을 지나서 운전석을 좌측으로 돌려도 우측 피견인차 탈선은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위에 굴절코스와 마찬가지로 처음 코너를 지난 후 피견인차를 가능하면 좌측으로 바짝 붙인 후 두번째 코너에 진입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방법은 첫코너에서 바깥쪽 라인을 따라 가다가 중간 지점 혹은 중간 지점이 안되는 곳에서 좌측 백미러를 통해 피견인차가 좌측 라인을 밟히는지 한번 확인 후 탈선하지 않는다 판단되면 바로 운전하는 견인차를 좌측으로 바짝 붙이는 것입니다. 처음 구난시험을 보시는 분들은 백미러를 한 두번 봐서는 피견인차가 어떤 경로로 견인차를 따라올지 감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는데, 앞바퀴 탈선 위험이 없을때 핸들을 꺾은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 백미러로 피견인차 경로를 살펴보면 나중에는 어렵지 않게 감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구난차는 대형트레일러와 달리, 전구간 한번의 탈선 혹은 탈선없이 한 코스에서 3분 초과는 10점 감점으로 합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구난차 시험을 볼때 보통 위에 두 지점에서 탈선이 많은것 같은데, 두 곳 중 한곳이라도 꼭 잡고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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